< - 경주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의사소통의 장 >

제3기 경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최양식 경주시장, 송미호나자레원장)는 11월 21일 경주시청에서 2011년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정기회의에서는 민간부분 공동위원장 선출 및 하반기 각종 복지시책과 관련한 현안사항에 대하여 협의 및 심의 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지역 의사, 약사회장, 각 사회복지시설장 및 복지관련 대학교수, 공무원 등 지역의 복지분야 대표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각종 복지시책에 대하여 협의하는 등 지역사회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의사소통의 장이 되었다.

임기만료에 따른 민간공동위원장 선출에서는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송미호씨가 재선출되었으며, 2012년도 사회복지계획 심의 및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보장비용징수면제, 경주시저소득주민장학금 지급대상자 선정등의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를 통해 심의가 진행되었다.

지역사회 복지분야 대표로 구성된 민ㆍ관협력기구인 지역사회복지협의체(성건동 경동노회 3층 소재)는 대표협의체의 사회복지계획 및 각종 복지시책들에 대한 심의와 건의, 협의를 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복지기구로 1개의 실무협의체와 6개의 실무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으로는 기관ㆍ단체들 간의 정보공유를 위한 소식지 발간을 비롯하여 사랑나눔 저금통, 폐토너ㆍ폐휴대폰 모으기, 자원봉사활동연계 등「경주사랑 365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통합서비스분과에서는 위기가구사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열악한 교육여건에 있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맞춤형 학습지원인 사랑나눔 공부도우미사업을 전개하여 현재 20여명의 아동들에게 1:1 맞춤형 학습지원도 지원 해주고 있다.

공동위원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2006년에 구성되어 첫발을 내디딘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이제 4기를 맞아 협의체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욱 능동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경주시 복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