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라문화 스토리텔러 양성사업 수료식 >

경주시는 지난 11월 25일(금) 오후 4시, 경주문화원에서 「신라문화 스토리텔러 양성사업」 수료식을 가졌다.

신라문화 스토리텔러 양성 사업은 지역의 특화 전략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문화해설 역량강화를 위하여 경상북도에서 공모한 『2011 지역인재육성사업』으로 경주시가 선정되어 경주문화원이 위탁 운영하였다.

문화재해설 유경험자 및 문화해설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3개월 동안 운영되었으며, 교육인원은 한국어 20명과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20명으로 40명이다.

수료식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신라문화 스토리텔링대회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교육에 대한 성취도와 향후 지역문화재 해설활동에 큰 기대감을 보여주었다.

이날 참석한 김영춘 시민생활국장은 수료생들에게 다양한 스토리 발굴과 연구를 통해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려 줄 것을 당부하면서 문화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경주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스토리 중심의 문화해설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 및 코스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을 내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