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건축물’조성으로 거듭나는 경주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10-11
< 도시경관 조성 설명회 및 토론 개최 >

아름다운건축물로_설명회_(2).JPG

경주시는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자연과 조화된 한옥건축물 건립 유도로 역사문화 도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 경관 조성 설명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10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설명 및 토론회에는 경주시 건축사회(회장 임일중) 회원, 지역대학 건축학과 교수 및 경주시 건축직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해 경주지역 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도시를 가꾸는 방안에 대하여 설명회를 갖고 그 발전방향과 고쳐야 할 점 등을 토론했다.

경주시는 신라천년의 문화유산이 다량 산재하여 있는 역사도시로 문화유산의 보존과 개발을 동시에 고려야햐 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에 시는 개발에 따른 경관조화는 지역개발의 과제이기에 이날 아름다운 건축물 개선방안 설명회를 통해 지역 건축 전문가들의 공감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다.
특히 건축사는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건축주를 설득하고 권장해 경주의 특성에 맞는 건축물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특히 녹지지역은 경사지붕과 문화재 주변지역은 전통한옥 건축물이 건립되어 아름다운 경주 가꾸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시는 앞으로 역사문화도시에 걸 맞는 우수한 건축물 건립으로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주변경관과 특성을 고려한 건축물 건립을 유도하고, 조화로운 경관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한옥건축물의 경우, 역사도시라는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전통한옥의 건축물 형태를 유지하고, 문쌀, 대문, 담장 등을 전통건축의 구성원리에 부합되게 건립하는 한편 건축물의 색채는 원색이 아닌 주변경관에 조화되는 색상으로 허가할 예정이다. 또한 한옥 건축물의 보존을 위해 한옥 등록제 시행 및 보조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도시경관 발전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건축시정방향을 제시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새로운 건축물에 대하여 서로 토론 및 협의하여 아름다운 경주 가꾸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경주시의 아름다운 건축물 조성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완화와 민원서류 지연단축 등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들이 시간적 및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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