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내·외 전문가 초청 논문 발표 및 협력방안 논의 - >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단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공동 주관으로 『제15회 국제 가속기 및 빔 이용 컨퍼런스(The 15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ccelerators & Beam Utilizations)』가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9월 29일부터 30일 까지 2일간에 걸쳐 개최된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미국 스탠포드 싱크로트론 방사선연구소(SSRL)의 치창가오(Chi-Chang Kao) 교수,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RNL)의 김상호 박사,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단 최병호 단장 등 35명의 초청 전문가를 비롯한 국내·외 20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 행사에 참석하여 국내·외에서 초청된 200여명의 가속기 전문가들을 격려하고 2012년 완공 예정인 경주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운영방향 등 협력방안에 대해 가속기 관계자들과 논의를 했다.
초청 전문가들은 컨퍼런스에서 논문 36편, 일반 논문 150여편을 발표하고, 2012년 완공 예정인 경주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운영방향 등 국내 가속기 사업의 현황 발표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가속기 및 빔 이용 기술에 대한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 첫날(29일)에는 국내·외 초청 전문가들의 가속기에 대한 강연으로 이루어졌고

또한 둘째날(30일)에는 국내·외 가속기 분야 전문가가 모여 우리나라의 방사광가속기, 양성자가속기, 중이온가속기, 의료용 중입자가속기사업 간 기술 및 인력교류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 기간 동안에는 가속기 가속장치 및 주변 부품 제작업체의 기술력 홍보를 위한 산업체 전시회와 논문편집위원회가 컨퍼런스 본 행사와 연계돼 함께 개최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러한 컨퍼런스를 통해 2012년 완공예정인 경주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의 발전방향 및 가속기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 토론회를 통해 국내·외 산·학·연 및 사업주체간 협력관계가 한층 더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