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한수원 본사 재배치·동경주 지역 발전’ 최양식 경주시장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10-07
< - 지역경제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한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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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원과 추진하는 새로운 사업 제시

최양식 경주시장은 10월 6일 오후 4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수원 본사 재배치, 동경주 지역 발전과 관련, 경주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한수원 본사 이전과 관련해 최양식 시장이 기존 한수원 본사 도심 이전 계획에 추가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 추진 계획과 이를 추진하기 위한 재원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다.

한수원 본사 시내권 이전 재 논의는 경주 전체의 발전 및 한수원의 기업경쟁력과 더불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재논의되었다. 특히 기존 양북에 한수원 본사가 입지할 경우, 부지가 협소하고, 경주 지역에 미치는 한수원 파급효과 보다 울산권에 흡수되는 경제적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되기에 시는 경주 시내권역으로의 재 논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 한수원 본사 시내권 이전 - 황남동 ‘배동지역’
이날 최양식 시장은 한수원 본사위치를 경주시 황남동 ‘배동지구’로의 이전을 발표하며, 이 지구에 녹색기업복합단지 60만 m2(18만평) 내 15만 m2 (4만5천평)을 확보해 2015-2016년까지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동지구’는 경주역에서 4km, KTX신경주역에서 5.6km 정도로 시내 지역과 인접한 지구로서 교통이 편리하고, 도심과 연계 발전되어 지역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또 연관 산업 및 타 지역과의 발전 가능성 등의 확장성을 고려해 선정한 곳이다. 특히 경주 IC와 인접한 곳이기 때문에 이곳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별도 교량1개소를 건설해 교통 편의와 불편 해소, 타지역과의 기업 교류 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기존 한수원 본사 시내권 이전 추진사업에 더해져 새롭게 추진될 사업으로는

□ 동경주 발전 Green 2020 프로젝트 추진
방폐장지원금 1,000억원은 ‘동경주지역발전사업’에 경주시의회와 협의해 연내 배분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 박물관건립재원 2,000억원을 대체한 사업인 동경주개발공사를 설립해 20%정도를 출현해 동경주 재단을 설립해 복지 문화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 경영인 경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동경주 지역에 문화 복지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원자력 수출산업단지조성, 퍼블릭 골프장 조기조성을 통한 주민고용 및 소득창출, 동경주 지역청소년문화의 중심이 될 청소년 수련관 건립을 추진한다.
특히 동해연안 양남 주상절리부터 감은사지, 감포까지 해안 탐방선을 운영해 주민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 동경주를 경주의 새로운 중심으로 육성
한수원 본사 시내권 이전으로 감포읍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감포 중앙도시계획도로를 조기 완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양북산업단지 내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국제 원자력 기능 인력교육원, 감포 종합해양휴양단지, 체류형 해변조성, 주상절리 조망공원 및 파도소리길 조성, 테마형 해양빌리지, 연안바다목장을 조성해 동경주를 새로운 중심으로 동경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앞으로 한수원과 깊이 있는 논의 후 사업 방안과 방향을 결정하고, 기업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쟁력 파급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해 시민모두와 함께 경주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나아갈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동경주와 동해안 지역은 한수원 본사의 도심지역 이전으로 한 단계 큰 변화로 도약하는 계기를 가지게 될 것이다”고 밝히며, 시내 지역은 ‘행정타운’으로, 동경주 지역은 ‘산업타운’과 ‘문화타운’으로의 조화 속에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시장은 “불편보다 더한 것은 정체이며, 희망이 없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역 전체의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더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대화로서 함께하며 함께 나아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주민들이 동의가 있다면, 주민들의 우려사항인 안전성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양북에 가서 살면서 한수원 본사 시내권 이전을 하겠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경주시는 한수원 시내권 이전을 위해 지난 4월 국책사업단장을 단장으로 하는 동경주발전추진단(실무행정 T/F단)을 구성해 동경주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한수원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한수원 본사 이전과 경주시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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