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선폐기물관리공단 본사이전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1-19
< - 공공기관의 지방이동, 그 첫걸음이 경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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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사선폐기물관리공단(이하 방폐물관리공단)이 경주시로 본사 조기 이전 계획을 착수함에 따라 19일 오늘 10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사이전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김일헌 경주시의회 의장, 민계홍 방폐물관리공단 이사장 및 기자단이 참석한다.

방폐물관리공단 본사의 조기 이전은 공공기관의 첫 지방이전 사례이자 자발적인 공단의 이전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경주시의 원자력클러스트를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공단의 인력 이동에 따라 시에 직·간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2011년 상반기에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공단 본사 이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본사 위치는 구 경주여중(북부동 116-3번지)을 보금자리로 맞이한다. 상반기 중 경주여중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용인 본사 직원 150여명이 우선적으로 근무하게 된다.

당초 2014년까지 신사옥을 짓고 경주로 본사를 옮길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경주 방폐장 부지선정 5년, 공사착수 3년만에 방사성폐기물이 첫 반입됨에 따라 방폐장의 안전운영과 효율적인 관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본사를 조기 이전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경주시장, 방폐물관리공단 이사장의 인사 및 포부 발표와 향후 이전 일정, 계획, 이전에 따른 기대효과 및 경주시민들의 방폐장 안전성에 대한 우려 해소 등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오늘 방폐물관리공단 조기 이전에 대한 기자회견으로 “침체된 지역분위기에 활력을 제고하고, 경주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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