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공무원 전통시장 살리기 앞장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1-27
< -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공직자 경주시 상품권 활용에 나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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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최근 한파, 폭설 등과 함께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등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을 펼쳤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전통시장 상품권 이용 권장 등을 포함한 전통시장 살리기 방침을 마련하고, 27일 오전 11시부터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주민, 공무원 등이 중앙시장과 성동시장을 방문했다. 제수용품을 직접구입 하는 등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는 날 행사를 실시하여 지역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는 매년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주시 상품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특화품목과 전통 생활용품을 저렴하고 신선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1,500여명의 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3억원 상당의 경주시 상품권과 5천만원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였다. 이 상품권으로 과,소,읍면동별로 제수용품구입을 위한 장보기행사를 실시하며 관내 기업체, 기관단체, 자생단체 등에도 경주시 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 사용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10년간 노후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일환으로 45억4천만원을 들여 감포시장 주차장 조성, 안강시장 아케이드설치, 성동시장 화장실신축, 중앙시장 상인교육장을 신축하였다. 올해도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안강, 중앙, 감포, 양남, 성동, 불국시장에 아케이드 설치 등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지속 추진키로 하였다.

직접 장을 본 최 시장은 “올해는 한파, 구제역 등으로 농수산품의 가격이 올라 명절맞이가 쉽지 않을 것인데 전통시장을 찾으시면 보다 저렴하고 알차게 제수용품을 장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시장은 어려운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 공직자의 설 제수용품 구입을 지역 전통시장에서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관내 유관기관 · 단체를 비롯한 기업체 등에도 전통시장 이용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하기 운동에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전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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