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각종 기관단체 구제역 방역 지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1-12
< - 건천AKl 방역초소 지원, 동국대병원, 경주JC등 큰 힘 - >

건천_용명리_구제역초소.JPG

경주시 전 공무원이 전시에 준하는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각종 기관 및 단체들의 도움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어 방역에 투입되는 인력운용 및 물품 공급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경주 건천읍 소재 AKL(자동차부품 수출회사)는 용명2리 입구에 구제역 방역초소 설치비(1천만원상당)를 지원하여 구제역 방역에 힘을 쏟고 있는 공무원과 민간단체 요원들에게 큰 힘을 실어 주었다.

또한 동국대 경주병원(원장 이경섭)은 구제역 근무로 공무원들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된 상황에서 지난 10일 경주시 구제역 상황실을 방문, 컵라면(80박스) 등을 기증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경주JC(회장 이동호)도 컵라면 30박스를 기증했다.

경주시는 그동안 공무원, 민간단체, 경찰 등 1일 400여명씩 투입하고 10일 현재 방역장비 40대, 생석회 16톤, 백신접종 6만6천여두, 소독약 3,500여kg을 방출,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는 11일부터 구제역으로 인해 가축의 이동 제한 대상을 경주시 전지역에서 경계지역(10km)밖의 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농가는 가축 출하시 축협을 통해 출하 증명서를 발급받으면 출하 가능 하도록 했으며 백신접종농가로 등록이 되면 별도의 검사를 받지 않고 이동이나 출하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관내 각종 기관 단체들이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공직자와 경주시민이 합심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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