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2년까지 안전도시 조성위해 시행정과 공단 전문기술력 통합 - >

경주시는 11월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

이번 공동협약은 산업재해로 인해 기업이 부담하는 경제적 손실이나 근로자들의 안전사고를 최소화 하고 기업이윤 창출효과를 거양하여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체결이다.

업무협약 범위는 ▲경주시 발주 공사현장 및 인허가 사업장 산재예방 프로그램 공동추진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기술지원, 교육지원, 자금지원 협력 추진 ▲'안전한 도시 경주 만들기'를 위한 켐페인, 홍보 공동추진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 지원요청 시 전문인력 및 장비지원등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여 산업재해 예방 및 기업하기 좋은도시 만들기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2010.11.18 ~ 2012.11.17까지 2년동안 산업안전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인 리더십이 적극 필요한 시기에 중소기업들이 근로자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적극 동참함으로써 재해감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마련 될 것으로 판단된다.

노민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대부분 50인 미만 중소기업 사업장에서 사고성 재해가 발생되고 있으며 이들 사업장의 재해 감소를 위해 경주지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적극 참여함으로서 경주지역 산업현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했다.

또한 경주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노사 및 협력업체가 함께 사업장내 안전보건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 개선하는데 필요한 기술인력 및 정보제공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공단과 MOU체결은 적극적인 산업재해예방 활동으로 경주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크게 고취시켜 사업장내 산업재해가 크게 감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