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연안바다목장 조성 예정지 사업계획 발표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10-04
< - 100억원투입, 경주시 최초 온배수활용 혼합형 바다목장 건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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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30일 충남 공주시 동학산장에서 어업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해양수산자원 서식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안 바다목장 조성 예정지 사업계획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계획발표 안건은 '온배수활용 시범바다목장 모델개발 사업'으로 경주시가 최초로 개발하여 국가 시범사업으로 채택 될시 유휴수면활용 및 해양생태복원으로 해양녹생성장 추진에 큼 도움이 될 것이다.

바다목장은 연안해역에 인공어초 등을 투입, 물고기를 위한 인공생태도시를 만들고 이곳에 물고기 치어를 방류해 자연 상태에서 살아가도록 하는 친환경 생산 시스템이다.

이번 바다목장화 사업 발표회는 주관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가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 3일동안 70여개 전국연안 시군관계자들과 공무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사업 신청을 한 15개시군이 발표하고 10월중순경 2개소를선정 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30일 오후3시부터 김영환 해양수산과장이 약40분간 발표했다.

또한 양북면 봉길리 원전 인근에는 발전소로 인해 수산활동이 금지된 면적이 21,330ha로 이 지역은 온배수 확산해역으로 온배수로 인해 각종 어류가 유집되어 보육장, 어획장이 형성되고 있으며 발전 취배수로 인한 좋은 환경으로 각종 해조류, 패류의 성육장이 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시는 이번 경주 바다목장 모델이 현재 국가에서 추진중인 시범바다목장 사업과 다른 차원에서 접근하는 온배수활용 모델사업으로 국가 사업으로 개발한다면 주변해역의 어업자원확대와 어업인 소득증대, 자원보존, 유휴수면활용으로 인한 해양산업 발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연안 바다목장이 경주시 해역에 조성되면 해양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의 증가로 어업 생산성이 향상되고 해양레저 산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주시은 이번 사업이 선정되면 어획부진, 유류비의 증가와 어가의 하락으로 인한 어업활동 제약, 어업인의 과도한 어획 및 환경오염 등으로 황폐해진 연안수역을 종합적으로 개발해 어업인들에게는 어가소득 향상과 유휴수면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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