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길라잡이 우리가 함께한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9-17
< = 지역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이장 및 공무원들 양동마을 열공 중 = >

양동마을탐방.jpg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후 지역 문화재에 관심이 더한층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 강동면(면장 이종백) 직원들이 도·시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들과 함께 양동마을을 탐방하여 전문 관광해설사로부터 강의를 듣는 등 추석 연휴 친·인척들에게 양동마을 안내원으로서의 자질 함양에 들어가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장협의회, 개발자문위원회 및 도·시의원을 비롯한 면소재 기관단체장들로 구성된 50여명의 탐방객들은 관가정, 서백당, 무첨당 등을 돌며 지역 문화재에 애정과 자긍심을 가지고 관광해설사의 설명에 귀를 세웠다.

이종백 강동면장은 다가오는 추석명절과 향후 계속되는 방문객에게 공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이번 탐방계획을 세웠다고 밝혔으며, 흔쾌히 뜻을 함께 해준 소속 공무원과 기관단체장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지난 7월31일 문화유산 등재 이후로 손님맞이, 마을정비 등 그야말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마을의 마당쇠 역할을 자처하는 이장 이지관씨가 지역발전과 면민 복지에 애쓰는 단체장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부녀회와 함께 국수와 감주, 떡을 준비하여 역시 세계문화유산 지정 마을은 다르다는 것을 입증하며 찬사를 받았다.

양동마을은 한국 최대 규모의 대표적 조선시대 동성취락으로 수많은 상류주택을 포함하여 양반가옥과 초가 등 160호가 집중되어 있다. 경주손씨와 여강이씨의 양가문에 의해 형성된 토성마을로 손소와 손중돈, 이언적을 비롯하여 명공(名公)과 석학을 많이 배출하였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 수백년 된 기와집과 나지막한 돌담길이 이어지며, 전통문화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되었으며, 통감속편(국보 283), 무첨당(보물 411), 향단(보물, 412), 관가정(보물 442), 손소영정(보물 1216)을 비롯하여 서백당(중요민속자료 23) 등 중요민속자료 12점과, 손소선생분재기(경북유형문화재 14) 등 도지정문화재 7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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