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실 견학, 시정 모의회의 등으로 시정 체험기회 가져 >
경주시는 지난 27일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제48기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시장실 견학, 시정홍보 영상 시청, 시정 모의회의 등을 체험하면서 지역 정책이 시민들의 삶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시정 모의회의 주제는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각 부서별 역할’로 정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퍼포먼스로 더 쉽고 재미있게 APEC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시정 체험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내가 살고 있는 경주와 APEC 정상회의 유치 등 시정에도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 시장실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행사 신청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경주시 대외소통협력관 대외소통팀(054-760-2603)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