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부문 (숲에책을읽다 : 이문정), 시조부문(에밀레종 : 김재곤), 소설부문(사랑니 : 진영), 수필부문(내 생애 은밀한 파수꾼 : 최영애) - 신라문학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최양식 경주시장)는 12월 27일 오후 4시 제22회 신라문학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4명)와 수상자 가족, 지역 문화예술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 에서 개최 했다.
신라천년의 찬란한 문화예술의 전통을 계승하고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문인협회 경주시지부(회장 박 원)가 주관하는 이날 시상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김일헌 경주시의회 의장, 심사평 한국문협 이사장 등 문학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였다.
올해 문학대상 시상식은 △ 경주문협 회장의 경고보고를 시작으로 △ 제22회 신라문학대상 심사평, 시상 △ 최양식 시장의 인사말씀 및 내빈 축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올해 신라문학대상 당선작에는 시 부문에 『숲의 책을 읽다』를 출품한 이문정씨(여·상주)가, 시조부문에『에밀레종』란 내용을 출품한 김재곤씨(남·경주)가, 소설부문에는 『사랑니』란 내용을 출품한 진영씨(여·대전)가, 수필부문에는『내 생애 은밀한 파수꾼』을 출품한 최영애씨(여·군포)가 각각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