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시장 3일 시무식서 신년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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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등록일
2011-01-03
< -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경주건설'을 향해 힘차게 전진 - > 최양식 경주시장은 3일 시무식 신년 메시지를 통해 30만 경주시민에게 2011년은 「미래 희망의 도시」로서 사람과 산업이 모여드는 중요한 전환점의 한해가 되기 위해 항상 어려움의 선봉에 서왔던 경주시민들의 위대한 정신을 받들어 「경주의 새 시대 개척」을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시장은 2011년은 세계적인 에너지 산업도시, 국제회의도시, 새로운 관광르네상스 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G20 재무장관회의, FAO 아·태지역통회 성공의 여세를 몰아 국제회의도시, 품격 높은 공연문화예술 중심도시의 입지를 더욱 다져 나간다고 했다.

또, KTX 개통이 경주가 크게 발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며 한수원본사이전, 외동·건천·천북지역의 산업도시 개발, 신라왕궁 복원등 시민들의 믿음과 신뢰를 얻어 경제 도시로 번영 할 수 있도록 과 지혜를 모아 건설해 나갈 것이라 했다.

경주는 원자력 특화도시로서 "원자력클러스터 조성"과 "국가원자력 수출산업화 전략"의 핵심지역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며 경주가 원자력산업의 중심도시임을 세계에 알리면서 원자력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정책 조성사업에 있어서 힐링메카 "장수촌"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 살기좋은 도시 건설의 핵심여건인 '육아보육시설'을 조성해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로 가꿔 가겠다고 밝혔다.

점차 고령화, 기업화 되어가는 농어업에 대해서 "친환경농산물 특화단지" 확대와 "경주 특산품 판매장" 설치등 경쟁력 있는 농특산품을 개발하고 "10대 장수 식물"을 집중 육성해 미래 친환농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 했다.

특히, 올해는 '2011년 세계태권도대회' 가 150여개국 1만여명이 참가하며 '2011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와 '국제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려 시민들의 힘을 결집해서 지난해 축적된 경험과 국제적 인지도를 최대한 활용, 반드시 성공 개최되도록 총력을 기울이자고 밝혔다.

최 시장은 또 도로교통 여건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영천∼언양구간 확장' 건설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하고 모량지구 수해상습지 개선, 지방도 확·포장 등도 차질없이 개설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신라건국과 삼국통일의 초석이 된 화백정신, 화랑정신, 선덕정신의 맥이 흐르는 경주에 1,500여명의 전 공직자가 시민을 진정으로 섬기는 시민중심 사회가 되도록 할 것이며, '경주시 장학회'를 건립 어려우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해 질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 했다.

최양식 시장은 경주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기 위해 시민들의 지혜를 모으고, 시민 모두 떨치고 일어나 서로 힘을 합해 새 역사를 만들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경주건설'을 향해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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