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먼저 민선5기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시청자 여러분과 지역민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경주시민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변화의 시대 앞에
저 최양식에게 경주의 미래를 개척하는 책임을 함께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2.요즘 많이 바쁘시죠?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우리 시민들이 마련해준 시간을 소중하게 소비하고 있습니다
생산적인 시간관리가 되도록 제자신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만은
어떻게보면 선거운동기간이 끝낫는데도 선거기간만큼 바쁜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3.정말 눈코 뜰새 없이 바쁘신데요
이번에 취임하시면서 인수위원회 없이 취임준비를 하셨어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취임시에 우리 경주시가 가지고 있는 기준이 되는 조례나 이런 것이
준비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취임준비란 것은 과거에 시정업무를 분석하고
그 분석에 기초해서 시정의 방향을 정립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수위원회같은 거창한
명칭보다는 보다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그런 취임준비단을 구성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4.앞으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것일텐데요. 민심화합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실 계획인가요?

-선거과정과 경주 시책을 운영하다보면 민심이 많이 흩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민들의 마음을 모을 필요가 있어서 시민들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하는 시민아카데미를
개설해서 운영하려고 합니다. 화백회의를 구성을해서 시민들의 합의와 소통을 강조하는
그런 운영을 하려고 합니다

5.취임하시면서 공직자들에게 생산적인 마인드를 강조하셨는데요
생산적인 마인드란 어떤 의미인가요?

-모든 시정운영방침을 생산성에다가 두고 운영할 것입니다.
예로 시내에서 멀리떨어진 안압지에서 공연을 하고있는데 그것이 경주시의
경제하고 유발효과가 없는 것 같아서 경주시근처의 봉황대에서 공연을 즐길수 있게 하려고합니다.

6.시장님께서는 선거과정 속에서 색다른 공약을 선보여
화제가 되셨는데요. 먼저, 민간자문화백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내용인가요?

-신라의 정신은 3가지정신. 1 화백정신. 2 화랑정신. 3 선덕정신.
화백정신을 강조하는 이유는 화백을 통해서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서
합의와 소통으로 이루어 져가능 과정을 이끌어 내기위해서입니다.

7.여러 가지 색다른 구상을 많이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또 성덕대왕 신종을 도심에 옮기겠다고 말씀하셨거든요?
에밀레종은 지금의 박물관으로 옮겨 오는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다시 이전하는 것도 쉽지 만은 않을 것 같아요?

-지금 에밀레종이 박물관한쪽에 시멘트기둥에 매달려 있습니다.
에밀레종 광장을 조성해서 광장중앙에 에밀레종을 제대로 모셔서 하루에
몇분정도는 종소리를 들을수있게 하려고합니다. 국보를 제대로 모시기 위해서 그런것입니다.
정안되겟다고한다면 다른종을 만들어서라도 시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데 기여하고싶습니다

8.또, 화제가 된 것이 바로 장수촌 건설 공약인데요.
어떻게 추진하실 생각인가요?

-자연환경을 잘 활용한다면 모든 국민이 살고싶은 경주로 만들 수 있을것입니다.
경주는 온천이 납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다
장수촌을 유치를해서 장수연구소를 유치를하고 장수식물 제배단지를 만들어서 거기서 생산되는
장수식물들을 국민들에게 싼값으로 공급할수도 있을것입니다.
앞으로 ktx가개통이되면 많은사람들이 쉽게 경주에 와서 살 수 있고 가족들이 쉽게 방문할수있을 것 같습니다.

9.이제 새롭게 추진해야할 사업들도 많지만
민선 3,4기 때부터 이어온 굵직굵직한 사업들도 많지 않습니까?
그 동안 추진해온 각종 사업들에 대해서는
기존 방침에 따라 그대로 이어갈 것인지? 변화를 줄 것인지 궁금합니다?

-전임시장대에 시작햇던 사업들은 그대로 계승해서 발전시킬 것입니다.
3대 국책사업을 예로 든다면 양성자 가속기사업은 예정대로 시행이 될 수 있도록 할것이고,
방폐장 설치도 안전하게 친환경적으로 설치가 될 수 있도록 하겠고,
한수원이전도 경주로 이전될수있게 하겠습니다.

10.30만이던 경주시민이 26만까지 줄었는데요.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경주 인구에 대한 해법이 있다면?

-산업구조로 인한 일자리 부족과 교육에 대한 투자가 미흡해 교육여건이 나빠져서 시민들이 경주를
떠나서 인근도시로 이주를 하는 일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이 원인들을 정확하게 진단한다면 경주시의 인구가 다시 30만대로 복원 될 수 있을 것입니다.

11.특히,인구 감소와 관련해 교육문제 때문에 다른 대도시 쪽으로 빠져 나가
는 지역의 우수인재들이 적지 않다고 하거든요?
교육환경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셔야 될 것 같아요?

-교육예산을 전체 시 예산의 3%로 되어있는 조례를 고쳐서 5%까지로 확대하도록 조례안을 제출했습니다.
학교에 원어민 교사를 늘이고 방과후 학교를 신설하고 경주지역에 한수원과 협력해서 자립형사립학교,
특목고를 설립해서 타지역 학생들이 경주에 와서 공부할수있도록 할것입니다.

12.시장님이 말씀하신대로 경주를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들이 참 많은데요. 새로운 사업들을
하나하나 추진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관건인데, 재원 마련은 어떻게
하실 생각입니까?

-국가예산을 위해서는 우리 경주시가 각중앙 부처에 경주의 사업을 마케팅 하듯이 설득하고 협력을 해서
예산을 확보하도록 하고, 확보된 예산을 가장 생산적인곳 순위가 높은곳에 투자를 해서 예산의 효과를 높일 것입니다.

13.현재 경주는 한전, 한수원 통합설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만약 통합 결정이 내려진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경주시민이 강렬히 본사이전을 원했고 이미 이전지로 결정되었기 때문에 반듯이 그렇게 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19일부터 한수원 본사가 경주로 이전했습니다. 방문해서 환영인사를 했습니다. 앞으로 한수원 직원들과 경주시민이 함께
남산등반을하는 행사를 가져볼까 합니다.

14.그밖에도 현재 지역사회에 엇박자를 내고 있는 각종 현안들이
쌓여 있습니다.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이신가요?

15.이제 본격적인 민선5기 지방자치의 문이 열렸습니다.
앞으로 어떤 각오로 임할 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시정을 이끌어 나가실 건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자신이 항상 바로 서야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천오백명의 경주 시청의 공무원들은 시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모시면서 그것이 시책속에 나타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질책 함께 필요합니다.

16. 끝으로 시민들께 한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