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경주시 기관장 11명은 24일 최근 노사분규중인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주) 노․사를 방문했다.
먼저 노동조합을 방문한 기관장들은 국제경제의 어려움과 지역경제 여건을 감안하여 근로자와 회사가 공생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도출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이어서 방문한 사용자측에게는 직장폐쇄가 근로자의 생계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생각하여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상에 응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지난18일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노사간 자유토론의 시간을 갖고조기에 타결되기를 바라면서 권고문을 양측에 전달하였고 그 이후에도 노사갈등의 조기해결을 위해 지원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노사는 동전의 양면과 같이 분리해서는 성공할 수 없는 숙명적인 관계로 현 상황에 대하여 노사가 양보와 타협의 정신으로 마음을 열고 성실하게 협상해 줄 것을 양측에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