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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 해 외국인 방문객 100만 명 시대… 2025 APEC 정상회의로 국제도시 도약 기대
2025.01.13
최근 1년 간 외국인 방문객 117만 9094명이 경주를 찾아
-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전체 외국인 가운데 35% 차지 - 북미·유럽인 비율도 높아,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로 큰 도약 기대 경주시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12개월 동안 외국인 방문객 수를 집계한 결과, 총 117만 9,094명이 경주를 찾아 외국인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통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특화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한국관광데이터랩’이 제공한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이 기간 경주를 찾은 외국인 중 중국 등 중화권 방문객이 41만 1,986명으로 전체의 34.9%를 차지하면서 주요 방문국가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정부가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 허용을 검토하고 있어, 경주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이
경주시, 2,563억 원 투입해 2025년 노인복지 사업 추진
2025.01.13
경로당 지원부터 일자리 창출까지…어르신 생활 환경 개선 주력
- 시(市), 기초연금 1,863억 원 투입…47,613명에 최대 34만 원 지급 경주시가 올해 2,563억 원을 투입해 경로당 지원, 노인 일자리 창출, 기초연금 지급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먼저 71억 5,800만 원의 예산을 배정해 경로당 지원을 강화한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45명을 배치해 건강·여가·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냉·난방비와 양곡비를 지원한다. 또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컨 등 주요 물품과 노후 시설 보수로 노인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한다. 경로당 신축 6개소, 보수 17개소, 노후 보일러 교체 30개소 등 시설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경로당 245곳에 189여억 원을 들여 물품과 시설을 지원했고 올해는 경로당 소파 제작
경주시, 매월 네 번째 수요일 APEC 클린데이 추진
2025.01.13
APEC 대비 전 부서, 온 시민이 참여하는 정례 청결실천운동 전개
- 손님맞이 선진 시민 의식 운동과 병행하여 시민의 참여의식 향상 경주시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개최 도시에 걸맞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범시민 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를 위해 매월 네 번째 수요일을 전 부서와 온 시민이 참여하는 ‘APEC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청결 실천운동과 함께 손님맞이 선진 시민 의식 운동을 병행하여 2025년 APEC 대비 시민의 참여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달 첫 네 번째 수요일인 22일에는 경주보문단지 일원에서 관계기관,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과 함께 ‘APEC 클린데이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범시민 청결운동의 시작을
주낙영 경주시장, 기재부에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 조속 추진 촉구
2025.01.09
기재부, 2025년 재정사업평가 분과위 연 자리서 이같이 밝혀
- 형산강 정비로 홍수 예방과 경제적 피해 200억 원 감소 기대 - 주 시장, "APEC 정상회의 연계한 지역 발전 청사진 제시" 주낙영 경주시장이 8일 세종특별자치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주관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 참석해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통과를 요청했다.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은 경주시와 포항시를 포함한 형산강 본류에서 둑 보강과 퇴적토 준설 등을 통해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규모는 둑 보강 49.8km, 퇴적토 준설 1,360만㎥, 다리 7개소 재가설 등을 포함하며, 총 사업비가 8,028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형산강은 동해안에서 경주IC 인근 나정교
세계적인 기업 일진, 경주에 200억 투자해 생산 라인 신설
2025.01.09
경주 천북면에 1244㎡ 규모 고급차량 부품 생산라인 신설
- 이번 투자로 20명 신규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주시가 ㈜일진과 200억 원 규모의 국내 복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는 9일 주낙영 시장, 이경수 ㈜일진 대표이사,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하고 투자 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일진은 중국 장쑤성 옌청시 소재 현지 법인 매각으로 확보한 200억 원을 경주시 천북면 제2공장 내 1244㎡ 유휴부지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기 연결부(에어 서스펜션) 부품 생산공정을 신규로 설치할 예정으로, 약 20명 규모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공기 연결부(에어 서스펜션)는 압축공기를 이용해 진동을 흡수하고 승차감을 높여 주는 고급 차
경주시, 올해 전통시장 현대화에 55억원 투입한다
2025.01.09
안강시장 주차타워 건립 38억원, 중앙시장 아케이드 보수 5억2100만원
- 다양한 고객층 유입 촉진 및 상가 매출 증대 기대 경주시가 올해 전통시장 현대화 등에 55억 원 예산을 투입해 자생력 강화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전통시장 시설개선 및 유지보수 비용 33억 원에 비하면 무려 67% 예산이 증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차환경 개선(38억원) △시설 현대화(9억1100만원) △노후시설 개보수 및 전통시장 유지보수(4억8000만원) △환경정비(1억원) 등이 추진된다. 주차환경 개선 사업은 안강시장에 면적 3418㎡,150면(2층 3단) 규모로 올해 부지 매입과 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연말까지 15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시설 현대화 사업은 중앙시장에 5억 2100만원을 들여 북측 아케이드 설치‧보수를 진행한다. 또 건천‧성동‧중앙
경주 관광, 회복세 뚜렷… 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다
2025.01.08
경주 방문객 증가세 뚜렷… 3년 연속 방문객 4천만 명 이어가
- 소비 증가는 물론 외국인 매출도 급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주시가 2020년부터 최근까지 관광 통계와 소비 지출액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이후 경주를 찾는 방문객 수와 관광산업 매출액이 증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경주의 연간 방문객 수는 2020년 3,592만 명에서 2021년 3,951만 명, 2022년 4,508만 명, 2023년 4,754만 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지난해는 11월까지 4,363만 명을 기록해 3년 연속 방문객 4천만 명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지난해 기준 22.7%), 울산(20.2%), 부산(12.4%) 등 인근 지역은 물론 경기(8.8%), 서울(6.2%) 까지 방문객 비율이
주낙영 경주시장, 새해 첫 읍면동장회의…시민 중심 행정 논의
2025.01.08
시(市), 2025년 APEC 정상회의 앞두고 환경 정비 등 주요 현안
- 주낙영 시장 “2025년은 경주가 국내외적으로 주목받는 해” 주낙영 경주시장은 8일 오전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읍·면·동장회의를 주관하며, 새해 주요 정책 방향과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23개 읍·면·동장이 참석해 각 지역의 주요 업무를 보고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논의된 주요 안건은 △시민 소통간담회 운영 계획 △설맞이 환경정비 및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 강화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추진 일정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등이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귀빈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환경정비와 낡은 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경주시는 주요 도로와 하천변의 시설 점검 및
경주시, 2027년 상반기부터 산내면 광역 상수도 보급
2025.01.08
지난 2017년부터 416억원 들여 산내면 전역 광역상수도 사업 추진
- 올해는 79억원 들여 상수관 공사 시행 경주시가 2027년까지 산내면 전역 광역상수도 보급을 위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27년 3월까지 11년간 총 사업비 416억 원을 투입해 건천정수장에서 산내지역 상수관 공사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1000㎥ 용량의 배수지 1곳을 포함해 상수관 100㎞, 가압장 23곳를 설치하는 대규모 공사다. 지난 2020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상수관로 50㎞, 배수지 1곳, 가압장 3곳이 설치 완료됐으며, 건천읍 송선리에서 감산·의곡·신원·대현리 구간까지 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됐다. 올해는 79억 예산을 들여 대현리 가압장 9곳, 신원·내칠·우라·일부·의곡리 농어촌도로 상수관 19㎞를 설치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앞으로
경주시, 세쌍둥이 가정 방문…“소중한 생명, 경주의 희망”
2025.01.08
세쌍둥이 출생 가정에 1억 상당 지원… 출산·양육 정책 강화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주...다자녀 가정 위한 지원 확대 추진 주낙영 경주시장이 7일 오전 동천동에 거주하는 강근희(부 32세)·박선혜(모 32세) 씨 가정을 방문해 지난해 10월 태어난 세쌍둥이 혜인(딸)·혜준(아들)·혜원(딸)의 백일을 축하하고 기념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경주시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양육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주낙영 시장은 “세쌍둥이의 탄생은 경주의 큰 축복”이라며, “세쌍둥이가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주 시장은 세쌍둥이 가정에 유아의자와 기저귀 등 출생 축하 선물을 전달하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공동육아나눔터와 같은 양육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강근희 씨는 “시에서 직접 방문해 축하해주니 큰
주낙영 경주시장,“역대 가장 성공적인 2025년 APEC 정상회의로 보답하겠습니다”
2025.01.06
올해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
- 올해 국도비 예산 역대 최대 1조 3,346억원 확보 -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성건동 뉴빌리지 조성으로 도심경제 활력에 올인 주낙영 경주시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6일 시청 알천홀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올해 시정운영 전망을 제시했다. 간담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요, 지난해 주요 성과, 올해 핵심전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요 및 지원 특별법 통과, 황금대교 개통, 탄소소재 부품 재활용(리사이클링)센터 준공, 금리단길 기반 개선 및 점포 새 단장, 대릉원 에코플레이 로드, 24시간 분만 체제 구축 등을 지난해 핵심 성과로 꼽았다. 또 모아3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423억), 뉴빌리지 조성사업(262억),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189억)
경주시, 청렴도 향상 위해 '클린경주 추진기획단' 본격 가동
2025.01.06
부패취약분야 분석 및 개선방안 논의…내부·외부 소통 강화
- 주낙영 시장, '더 청렴하고 신뢰받는 경주시 만들겠다' 다짐 경주시가 청렴·반부패 인식 확산을 위해 6일 오전 ‘클린경주 추진기획단’ 2025년 제1차 보고회를 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클린경주 추진기획단’은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주낙영 시장을 단장으로 부시장, 국소본부장, 직속기관 부서장들로 구성된 내부 조직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결과와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분석과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자체청렴도 결과 부진 부서 자문 △부서·직렬별 내부 소통 강화 △외부 관련 단체와 정기적인 소통 간담회 등이 제시됐다. 또한 △제도 개선 △청렴후견인제 시행(시민감사관을 청렴후견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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