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효친사상 실천에 앞장서온 문화사랑 시민모임 에밀레(대표 김일래)는 15일 오후 2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경주관내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설맞이 효 대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상승 경주시장 인사말에 이어 경주관악동호회 관악연주, 경주시 청년연합회 회원 새해인사, 영남민요보존회 민요 및 판소리 공연, 어르신 노래자랑, 각설이 한마당, 다과회 순으로 이어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해 7월에 결성한 문화사랑시민모임 에밀레는 경주에서 펼쳐지는 각종 문화행사를 우리사회에 널리 알리고 관람하는데 도움을 주는 순수 시민단체로 현재 회원을 12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