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주시지부 안강분회(분회장 박문걸)는 지난 14일 북경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4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최병준 도의원, 정성룡·이강희 시의원, 구승회 경주시지회장, 경로회장 및 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풍물공연과 함께 시작된 총회는 2부로 나눠 1부는 국민의례 및 노인강령 낭독, 내빈 축사로 진행됐으며, 2부는 안강읍분회 2023년 결산보고 및 2024년 예산승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동윤 안강분회 부회장은 “안강분회 활동에 헌신·봉사해 주시는 임원 및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로 지역사회의 노인복지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지역 내 어른으로서 성숙하고 상호 공감하는 제안을 발굴해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한층 강화된 노인 권익신장을 이뤄내자”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어르신들의 값진 경륜과 지혜를 모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말씀이 시정에 잘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정보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권익증진 향상과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