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출신 청호그룹 정휘동(47세) 회장이 11일 11:00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고향후학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어려운 가정 환경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경주지역 20개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 20명을 경주시로부터 추천을 받아 각각 50만원씩을 전달하고 초청한 학부모와 함께 오찬을 제공하고 격려했다.

특히, 청호그룹에서는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을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로 초청해 관광명소를 견학시켜주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성적이 우수한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 전달식을 정기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한편 청호그룹은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등의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국내 최고의 환경·건강 가전 전문기업으로, 한국표준협회 “신기술 으뜸상” 4년 연속 수상 및 “한국서비스대상” 2년 연속 수상 등 각종 대외 수상을 통해 앞선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