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운 빛깔 한복 입고 한국문화 배워 보아요 >
안강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장용득, 김옥순)는 2월 6일 11시 경주문화원 안강교육장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39명을 초청하여 전통한복 입는 법, 절 예절등 전통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안강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달 안강사랑방 운영 및 한국문화 체험행사 등을 실시하며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에서 온 투이씨는 "처음 접해보는 설이라 걱정이 앞섰는데 명절 보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다문화가족지원위원회, 안강농협에서 떡1박스, 김 1축과 멸치 1박스를 전달하여 다문화가족들이 훈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낙희 안강읍장은 “다문화가족에게 우리의 전통문화 예절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이 우리 이웃으로서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몸소 실천하는 안강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과 다문화가족지원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