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 『사랑나눔회』 이웃사랑 실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1-29
< 사랑은 나누고, 마음은 모으는 >

황오동_사랑나눔회.jpg

성동시장 상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사랑나눔회(회장 홍성화 : 성동시장내 불국사 상회 운영)의 해를 거르지 않는 남다른 이웃사랑 실천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사랑나눔회는 1월 28일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쌀20kg 10포대, 현금 5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황오동주민센터에 전달해 왔다.

사랑나눔회는 2005년 성동시장 상인 30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현재 회원은 145명이다. 그동안 사랑나눔회는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과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한 서비스 구현으로 재래시장인 성동시장을 인정이 넘치고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사랑나눔회는 매년 어려운 가정형편이지만 모범적으로 살아가는 지역 고등학생 2명을 선정하여 장학금 240만원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설 및 추석 명절에는 한번도 빠짐없이 쌀 20kg 10포대, 현금 5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해 왔다.

사랑나눔회 홍성화 회장은 “우리가 장사를 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누군가 우리가 팔수 있는 물건을 생산하는 사람이 있고, 또한 그것을 사는 소비자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우리 사회가 이웃을 배려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섭 황오동장은 “사랑나눔회의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황오동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정이 있는 살맛나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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