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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학교육수련원, 다양한 교육ㆍ수련공간으로 인기몰이
2024.05.07
지난해 7월 정식 개관 이후 이용객 9천여 명 돌파
- 쾌적한 최신식 시설, 동학퀴즈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 경주 동학교육수련원이 다양한 교육·수련 활동 공간을 두루 갖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정식 개관 이후 지난달까지 각종 학교, 기업, 교육단체 등에서 총 8779명이 수련원 시설을 이용했다. 동학교육수련원은 동학 발상지인 경주에서 근대사상의 뿌리인 동학을 재조명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수련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 연수시설이다. 이곳은 80석 대강의실과 30석 중강의실을 비롯해 대관 및 교육수련을 이용하는 단체에 한해 6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을 갖추고 있다. 야외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구장과 야외무대 광장이 마련돼 있다. 또 20명 이상 단체 이용객 대상으로는 10종의 교육수련 활동 프로그
경주시, 글로벌 퍼레이드 참가자 22일까지 모집
2024.05.07
봉사시간 2시간 지급(1365 포털 활용), 퍼레이드는 6.15. 14시
경주시가 오는 22일까지 각국의 문화를 나누고 소통・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퍼레이드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가족 및 단체, 내・외국인 관계없이 경주시민뿐만 아니라 지역 방문객(팀당 3~5명 구성)도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겐 2시간의 봉사시간이 지급된다. 퍼레이드는 세계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형태로 6월 15일 진행된다. 구간은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를 시작으로 황리단길, 봉황대, 금리단길을 거쳐 경주문화관 1918광장까지 이어진다. 퍼레이드 전체 구간은 약 1.7km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최종 퍼포먼스는 황오재즈페스타와 연계돼 펼쳐진다. 참가신청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공식블로그와 공식소셜네트워크에 공지돼
경주에 지혜의 등불 밝힌다…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2일 개막
2024.05.03
5.2.~5.26. 형산강 금장대와 시내 일원에서 펼쳐져
- 개막식 백미인 제등행렬은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 금장대 맞은편 둔치에서 펼쳐지는 장엄등 전시, 연등페스타는 눈여겨 볼만 신라 연등회 맥을 이은 경주 대표 전통 문화행사인 ‘2024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가 지난 2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금장대 맞은편 특설무대에서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불국사 주지 종천 스님,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 류완하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총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정각원·불국사합창단, 내일은 미스트롯2 출신 초대가수 별사랑 축하 공연 등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연등 점등식, 제등행렬, 회향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등이 점등되는 순간 형산강 연등숲이 금장대 불빛과 함께 형산강에 그대로 비쳐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고,
경주의 대표 브랜드공연, 봉황대뮤직스퀘어 10일 개막
2024.05.01
10일 저녁 8시 봉황대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
- 김연자, 진해성, 임수정 출연, 트로트 열풍 이어가 세계 유일 고분을 배경으로 열리는 콘서트 ‘2024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10일 저녁 8시 봉황대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앞서 2009년 안압지 상설공연으로 시작된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지난 2011년부터 장소를 옮기고 이름을 바꾼 이후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봉황대 고분을 배경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고 경주의 명품 상설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엇보다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과 대릉원, 첨성대를 찾는 관광객들을 중심상가로 유입시키는 가교역할을 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개막
경주시, 황오동 원도심 골목에서 즐긴 황오락 축제 성료
2024.05.01
4.26.~4.27. 3천명 방문, 원도심 일대 새로운 골목문화 형성 계
경주시는 지난 4월 26일에서 27일까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골목축제-맥주로 즐기는 황오락’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황오동 원도심 골목축제는 침체된 원도심 상권회복 및 일대 새로운 골목문화 만들기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양일 간 3천여 명이 방문해 원도심만의 특색 있는 분위기를 만끽했다. 북정로 골목 일대에서 개최된 골목축제는 양일간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면서 지역예술인공연, 거리노래방, 맥주 빨리 마시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지역 셀러들로 구성된 플리마켓, 글로벌 컬쳐부스 등이 연계돼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골목축제는 인근 상인들의 협조와 참여를 통해 원도심 일대 상점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으며, 관광객들에게 원도
명품 국악연주 선보인다… 9월까지‘경주국악여행’진행
2024.04.30
사계절을 테마로 계절마다 국악과 어울리는 시간대 선정
경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명품 문화공연인 ‘2024 경주국악여행’이 다시 돌아왔다. 지난 1991년 보문 야외상설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온 국악공연은 경주의 명인, 명창, 전문 국악인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왔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경주의 경관과 국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그간 관람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올해는 지역의 사계절을 테마로 계절마다 국악과 어울리는 시간대를 선정해 첨성대, 월정교, 교촌마을, 국립경주박물관, 보문호반광장 등에서 열린다. 출연진은 올해 공모에 선정된 국악예술단체 10팀으로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했으며, 경주와 신라를 주제로 한 공연, 대중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들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9월 28일까지 6개월간 진
경주에서 2일 판소리 정순임명창‘흥보가’공개행사 열어
2024.04.30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개최,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5월 2일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예능보유자 정순임 명창의 흥보가 판소리공연이 펼쳐진다. 정순임 명창은 전수생들과 함께 전승활동과 보유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꾸준히 해마다 공개행사를 기획해왔다. 판소리 ‘흥보가’는 마음씨 착한 흥보가 제비 다리를 고쳐주고 복을 받는다는 이야기로 형제간의 우애를 강조하고 있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의 하나이며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아내는 작품이다. 이 공개행사에서 여는 공연 단가 ‘인생백년’, 특별공연 정정렬제 ‘춘향가’ 중에서 눈대목을 정순임 명창이 시작한다. 이어 판소리 흥보가 중 흥보가 건너간다부터 중타령, 가난타령, 박타는 대목까지 전통의 멋과 흥이 배어있는 소리를 정순임명창과 전수생들이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이번 공개행사에는 연령제한 없이
경주 안강청소년문화의집, 할배할매 손잡고 추억의 가설극장 운영
2024.04.30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회 동안
경주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품앗이는 지난 27일 북경주 지역 어르신 약 100여명을 모시고 추억의 가설극장을 운영했다. 청소년들이 문화생활 사각지대에 있는 북경주 지역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해당지역 약 20여개 사회단체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팝콘 기계, 의자 등을 후원받아 운영해 왔다. 지난 2년간은 공연, 간식, 영상차량 등 거의 물품을 후원에만 의존해 운영돼 오다가 올해는 주민참여예산 지원으로 예년에 비해 보다 풍성하고 질 높은 가설극장을 운영하게 됐다. 할매할배 손잡고 ‘추억의 가설극장’은 안강청소년문화의집 풋살구장에서 4월부터 11월 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저녁 6시30분 공연을 시작으로 8회기 동안 운영된다. 다음 상영일자는 5월 25일이다. 이날 참
경주 동궁원, 가정의 달 맞아 야간개장
2024.04.30
5월 3일 ~ 6월 1일 금·토 오후 10시까지
경주동궁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개장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오후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해진다. 이번 한시적 야간개장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동궁원 대표 캐릭터인 ‘동궁’과 ‘동비’ 조형물을 입구정원에 추가로 설치했다. 또 보다 안전한 야간 관람을 위해 느티나무광장, 잔디광장, 메타세콰이어 사색의 길에 조명을 가동한다. 손장원 동궁원장은 “이번 야간개장을 통해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색다른 봄날의 추억으로 남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주 화랑마을, 어린이날 맞아 소확행 이벤트 선보인다
2024.04.29
5일 11시부터 15시까지, 체험용 활을 사용할 수 있으면 참가 가능
경주 화랑마을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11시부터 15시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게릴라성 소확행 이벤트를 선보인다. 매년 개최되는 게릴라성 소확행 이벤트는 지난 2018년 개원 이후 시민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시행된 화랑마을의 대표적인 체험성 이벤트다. 그간 ‘찾아가는 화랑마을’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화랑마을 내에서 펼쳐져 ‘찾아오는 화랑마을’로 명명했다. 참가는 체험용 활을 들 수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방문객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화랑마을 백배 즐기기 이벤트에도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화랑마을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화랑마을은 당일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홍보도 함께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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