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공사현장 중심으로 실시하여 9개 현장에 대하여 형사고발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

경주시는 봄철 각종 건설공사 등으로 인한 대기질 악화 및 민원의 사전예방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질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3월 26일부터 4월 27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별점검은 2개조 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및 복선전철공사, 국도대체 우회도로 현장 등을 비롯한 대형 공사현장 중심으로 실시하여 9개 현장에 대하여 형사고발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하였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은 사전에 안내공문 및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를 통한 사전예고제를 실시하여 자율적인 환경개선 분위기를 유도함으로써 점검의 효율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청정 대기질 유지에 이바지한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경주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대기오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