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 복지시설 물품 전달 –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시설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철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천우요양원(현곡면 소재), 희망터지역아동센터(황성동 소재), 경주애가원(불국동 소재), 경주용강지역아동센터(용강동 소재)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생활에 필요한 화장지, 세제, 목욕용품 등을 전달하는 한편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어르신들을 보살펴 주고 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이철우 의장, 시민 위한 의정활동 강조 –

경주시의회는 지난 2월 17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최재필 의원과 한순희 위원장은 각각 ‘경주 관광산업의 발전방향과 새로운 정책의 필요성’, ‘경주시 명주 제직 기술의 관리 및 운영의 필요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본회의에서는 제27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3년도 시정에 관한 보고,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또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 주요업무와 2022년 공모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기타 안건 등에 대하여 최종 의결했다.

–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주요업무 등 질의토론 –

경주시의회는 제27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경주시 전반에 대한 주요업무와 2022년 공모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행정복지위원회는 경주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했다. 이후 업무보고에서는 시민과의 약속사업, 경로당 활성화사업, 경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사업 등에 대해 질의 답변 시간을 가졌다.문화도시위원회는 경주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결정(변경)안에 따른 시의회 의견청취의 건을 처리했다. 시민이 만족하는 건축행정 서비스 구축,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사업,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등 전반적인 현안 등을 보고 받았다. 경제산업위원회는 경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지원에 관한 조레안을 처리했다. 경주 중심권 르네상스,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사업, 미래 첨단자동차 소재부품 R&D센터 건립 등에 주요 사안을 보고받았다.

– 경주시의회 · 익산시의회 화합의 장 마련 –

경주시의회는 지난 3월, 자매도시인 익산시의회와 교류 활성화를 통해 우호협력을 다졌다.이날 교류행사는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첫 행사로, 양 의회는 소통과 우의의 시간을 가진 뒤 상호 기부를 약속하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지지하며 익산시의회는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경주시와 익산시는 지난 98년 자매도시로 결연 후 한국 술과 떡 축제 참가, 익산서동축제 참가, 동시 제야의 종 타종식 등 25년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양 의회의 고향사랑기부 동참,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지지 등으로 두 도시 간 유대는 더 끈끈해질 전망이다.

– 정부 부처 건의 등 다양한 지원 활동 펼쳐 –

경주시의회 ‘2025 APEC 경주 유치지원 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동협 부의장을 비롯해 위원회 총 9명이 개최도시 확정 시까지 범시민 역량을 결집하고 대내외 유치 공감대 확산과 정부 부처 건의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활동의 첫걸음으로 APEC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한 내부 계획을 수립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상황 및 계획을 집행부로부터 보고 받았다.경주시의회는 5월 초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APEC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서 열리길 –

지난 5월 23일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경상북도 시 · 군의회의장협의회 제311차 정기 월례회에서 만장일치로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결의안’이 통과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경북 시 · 군 의회의장들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지방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수도권이 아닌 지방도시에서 개최될 것을 촉구”하며 “개최지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로 결정할 것을 강력히 희망한다” 고 말했다.
이어 “경북 도민의 염원을 담아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