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들다
투데이 경주
아름다운 봄날~
제31회 경주 벚꽃 마라톤대회
벚꽃 휘날리는 경주에서 경주하자!
보덕동에서 출발해 벚꽃이 휘날리는 보문호를 끼고 코스별로 진행하는 제31회 경주 벚꽃 마라톤대회는 봄날을 즐기는 또 하나의 특별한 축제이다.

코로나 이후 인기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는 러닝
코로나는 일상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다. 언택트가 일상으로 자리 잡던 시기에 러닝은 더 많은 사람이 함께하는 스포츠로 자리를 잡았으며 청년 중심의 다양한 형태의 러닝 크루, 인스타를 통한 오런완(오늘도 런닝 완료) 인증은 물론 수많은 런린이들이 러닝의 즐거움에 빠져들었다. 달리기는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인식을 깨는 크루 러닝은 시티 러닝, 트레일 러닝 등 다양한 형태로 거듭나고 있으며 우리의 일상에 함께하는 스포츠로 점점 그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올해 31회째를 맞이하는 경주 벚꽃 마라톤대회
보덕동 현장에 도착하면 경쾌한 음악과 구호에 맞춘 단체 스트레칭, 부스별로 마련된 스포츠 타월, 친환경 키트, 테이핑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누릴 수 있다. 일찌감치 도착해 현장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 맛보는 짜릿함은 러너들에게는 축제와 같은 특별한 시간이다. 주로 가족과 연인들이 참가하는 5km 건강 달리기 대회는 유모차를 밀고 함께하는 가족도 제법 많은 편이며 기록이 아니라 함께 걷는 완주에 초점을 두는 대회이다. 10km 대회는 처음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러너와 기록 단축을 목표로 하는 러너들이 함께한다. 29,095km의 하프 대회는 나름 러닝 마일리지를 제법 쌓은 러너들이 출전하는 본격적인 러닝코스이다.
벚꽃마라톤대회 5년 연속 참가 기념 스페셜 메달 증정 이벤트
올해 31회 대회를 기점으로 2029년 제35회 대회까지 5회 연속해서 경주 벚꽃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러너들에게는 ‘스페셜 완주 메달’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대회 메달에 담겨있는 경주의 문화재를 모두 담은 5회 연속 참가 완주 기념 메달은 천년 고도 경주에서 도전과 축하를 이룬 참가자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자이언트 사이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봄날의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호흡하는 경주 벚꽃 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경주의 봄을 마음껏 누리고 즐거운 추억도 오랫동안 간직하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