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2월 15일 보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제1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시도의장협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방문하여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향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경주시의회 2025 APEC 경주유치지원 특별위원회(이하 APEC 특위)는 전국 광역단체의 의장을 비롯하여 경상북도지사, 경상북도교육감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개회식에 참석하여 전국 광역단체 의회가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적극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APEC 특위는 2월 27일 간담회를 개최하여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단으로부터 추진현황 및 개최도시 선정 공모절차에 대한 대응전략, 손님맞이 캠페인 등 관련 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APEC 특위는 회의시설 및 숙박시설에 관한 질의를 통해 전반적인 개선을 요구했으며, 유치신청서 작성과 현장 실사에 대해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협 APEC 특별위원장은 “이번 시도의장협의회 개회식에서 홍보에 전력을 다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경주시의회에서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하여 유관기관 및 민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2월 16일 8일간의 일정으로 제28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2024년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실버타운의 건립’에 대한 최재필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제280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휴회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와 「2023년도 공모사업 추진현황」 등 2건의 보고와 함께 이동협, 최재필, 주동열, 정성룡, 최영기, 김종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6건의 조례안을 포함한 8개의 조례안, 2건의 의견청취안, 「경주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2024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해서 심사했다.

23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12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했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4년 의정활동의 방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전문성을 갖춘 의회’, ‘경주시와 협력 및 견제하는 의회’가 될 것을 다짐하며,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의 경주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은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임시회 기간 중 상정된 안건을 심도있게 심사한 동료 의원 및 임시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