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다
K-관광 디지털 헤리티지
탁~ 트인 교통망
교통 인프라의 황금시대를 열다
형산강 [황금대교] 개통
왕복 4차선, 410억 원의 사업비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폭 20m, 연장 길이 371m 규모의 황금대교는 경주시민의 바람을 담아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였다.


황금대교 개통의 역사
2018년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19년 노선선정 및 교량공법 선정 완료
2020년 7월 실시설계 완료
2021년 3월 착공
2024년 4월 개통
시민의 오랜 숙원 ‘황금대교’ 개통
현곡 금장·하구리 공동주택 6천여 세대와 용황지구 공동주택 4,000여 세대의 교통난 해소와 산업물동량 등을 감안하여, 전문가와 시민 여론수렴을 거쳐 2018년 실시설계를 마친 황금대교는 다음 해인 2019년 노선선정 및 교량공법 선정 완료, 2020년 7월 실시설계를 거치는 등 신속한 추진으로 착공 약 3년 만에 개통했다.
황성동과 현곡면 지역은 지난 몇 년간 아파트가 잇따라 건립되면서 인구가 늘었으며 그로 인해 출퇴근 시간이면 유일한 교량인 금장교의 교통체증이 심해져 큰 불편을 겪었다. 이러한 만성적인 지역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경주시는 2021년 3월 정부와 경북도를 설득한 끝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공사를 시작한 지 3년 만에 개통된 황금대교는 금장교에 집중되었던 교통량을 분산하고 지방도 68호선으로 연결되는 우회 도로망이 구축되어 경주시의 교통망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 편리하게~ 더욱 빠르게~
경주시의 교통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문화관광도시 인프라 확충 및 주변 산업단지의 물동량 개선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황금대교는 경주시민 모두가 염원하던 숙원사업이었다. 황성동과 현곡면은 물론 금장지구와 용황지구 등 주거밀집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황금대교에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질 전망대와 라원리 5층 석탑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자전거·보행자 겸용 인도를 조성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주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인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황금대교는 경주 도심권역에서 형산강을 횡단하는 가장 긴 교량으로 시민의 염원을 담아 개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