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의회 본회의장에서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의 시작으로 김동해 의원은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적극행정 촉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제281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경주시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상정했다.

16일부터 22일까지의 휴회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한순희 의원은 ‘경주미가 넘치는 경주 세계역사문화디자인 도시’에 대하여, 이강희 의원은 ‘안강읍 고령자 복지주택 제도 개선’에 대하여, 정희택 의원은 ‘공동주택 경로당 관리와 미등록 경로당 지원 확대’에 대하여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후 4건의 의원 발의안을 포함한 14건의 조례안, 4건의 동의안, 2건의 의견 청취안, 「2024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건)까지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경주시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이동협)는 5월 10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담당부서로부터 외교부에 제출한 유치신청서를 보고받고 현장실사단 방문에 대한 대응방안을 강구했다.

유치신청서는 한국 역사와 문화의 대표성, 경북과 연계된 파급효과, 최적의 경호 여건 및 회의 인프라, 국제회의 유치 경험, 국정과제와의 연계성 등 경주시가 가진 장점에 대한 내용을 담음으로써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해야 하는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어진 APEC 개최도시 선정 현장실사 세부계획에 대한 보고를 통해 현장실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검토하는 등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다각도로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현장실사 종료 후 진행되는 후보도시 유치계획 발표에 대해서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5월 11일 구미시에서 열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방문해 경주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주시를 대표하여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실시된 이번 방문은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이동협 부의장, 임활 행정복지위원장, 김항규·정희택 의원 등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함께했다.

방문단은 롤러 경기가 열리는 시민롤러장을 시작으로 승마, 탁구, 족구, 태권도, 육상 경기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선수 및 임원들을 격려하고 미리 준비한 격려물품을 전달했으며, 힘찬 응원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