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다
안녕, 경주씨

경주역도 더 빠르게~장날도 더 편하게~

부릉부릉~ 급행버스가 달린다

KTX와 SRT를 이용하기에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을 겪어오던 시민들을 위해 경주시는 시민의 편의를 중심에 두고 고민과 협의를 거듭했다.
지난해 11월부터 경주역과 경주 읍·면을 연결하는 최단 거리의 급행버스 노선을 신설한 후에 운행하고 있는 버스 노선은 현재 5개 노선이다.
소통 행정이 가져온 현장형 혁신에 시민들의 발걸음은 한층 더 가벼워졌다.

‘고속철도 타기 정말 편해졌네’

35분이면 경주역에 도착하는 급행버스 노선은 시민들의 불편을 단박에 해소했다. 버스에 오르는 시민들이 입을 모아 하는 칭찬은 그동안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함이 그대로 드러나면서도 시원하게 해소되는 장이기도 하다. 각 노선별로 왕복 3회에서 6회까지 시민들의 실제적인 수요에 맞춰 운행하고 있다.

경주역과 읍·면 지역을 오가는 다양한 급행버스 노선 증설

1200번(경주역↔안강·강동)과 1600번(경주역↔내남·외동) 이외에 1100번(경주역↔불국로터리, 어일, 감포), 1150번(경주역↔보문단지, 불국사, 양남면), 1300번(경주역↔건천, 서면, 현곡푸르지오) 급행버스 노선 3개가 추가로 운행에 나섰다. 면밀한 간담회를 거쳐 꼭 필요한 최소한의 정거장에만 정차해 기존에 1시간 30분가량 소요되던 시간을 50분 내외로 줄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 Interview


더 빠르고 더 안전하게 모십니다

1300번 버스 운전사 김지용 씨

늘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받으며 시민들을 최고의 고객으로 생각하며 안전운행을 하고 있는 1300번 버스 운전사 김지용 씨는 10년 넘게 근무 중인 베테랑 운전사이다. 경주역을 급행으로 연결하는 이 노선은 주중 새벽에는 타지역 출퇴근이나 대도시 병원을 이용하기 위한 승객들이 많은 편이고 장날에는 어르신들이 또 주말에는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데 그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새롭게 만든 신설 노선을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틈틈이 버스 시간표를 알려드리고, 자세한 안내도 해 드리며 홍보에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김지용 씨는 “이렇게 좋은 급행버스를 더 많은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손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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